디텍티브코리아

• 목록
• 글쓰기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이건 그냥 나의 뇌피셜일 수도 있는데, 어쨌든 지금까지 살면서 봤을 때 운이 유독 좋다고 느껴지는 사람들 특징이 있음. 운이 좋은 사람들 특징. 그 사람 가까운 곳에 이미 운이 좋은 사람들이 있음.

그것이 가족일 수도 있고, 파트너일 수도 있고, 친구일 수도 있는데, 어쨌든 유독 연타로 계속 행운을 맞는 사람들을 보면 신기하게도 주변에 비슷한 케이스들이 있음. 그런데, 무서운 게 뭐냐면... 역도 성립한다는 것임. 즉, 지지리도 운이 나쁜 사람을 보면 단순히 그 사람만 힘든 것이 아니라 대체로 그 사람 주변에 비슷한 과정으로 운이 나쁜 사람들이 있을 확률 높음.

물론, 이런 것들을 아주 논리적으로 증명이용 가능한 진행 방법은 없겠지만, 대체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쌓은 경험치에 의하면 개인적으론 결코 무시할 수 없음. 그러니까 이건 이렇게 생각하면 됨. 내 주변 사람이 본인의 노력에 의해서든 혹은 운빨로든, 인생이 잘 풀린다? 이것이 직접적으로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쁘게 볼 필요도 없음. 오히려 그 반대임. 좋으면 좋지, 결코 나쁠 일이 없으니까.

반대로 생각하면 됨. 주변 사람들이 다 허구한 날 불행한 일만 찾아온다면? 그게 본인에게 좋을까? 물론 나에게 불행이 찾아온 건 아니겠지만, 언제든지 나에게도 그런 일이 닥칠 수 있음. 결국엔 비슷한 에너지를 가진 사람끼리 중력이 작용하니까.